
가수 선미가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첫 컴백 무대를 꾸민다.
2일 오후 방송 예정인 Mnet ‘엠카운트다운’에 선미가 출연해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은 새 싱글 앨범 ‘보라빛 밤 (pporappippam)’으로 10개월 만에 돌아온 선미의 컴백 후 첫 음악 방송 출연인 만큼, 한층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선미는 지난 1일 M2의 댄스 채널인 스튜디오 춤 유튜브를 통해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 퍼포먼스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 선미는 보랏빛 드레스와 메이크업으로 눈부신 비주얼을 과시했으며,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안무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6월 29일 발매된 선미의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지니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솔로 퀸’ 선미의 저력을 입증했다.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선미가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이 곡은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이 곡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 전작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FRANTS와 함께 공동 작곡을 했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펑키한 사운드와 함께 솔로 기타리스트 적재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리드미컬한 비트와 대중성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최근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 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 잡았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선미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 무대를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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