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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0%로 한 달만에 마이너스 물가를 탈출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04.87로, 지난해 6월(104.88)보다 0.0% 상승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 5월 8개월 만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0%로 올라선 셈이다.
다만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봤을 때 0.01% 상승률을 보이며 사실상 플러스(+)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된다.
안형준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노동기구(ILO) 메뉴얼상 소수점 첫번째까지만 쳐서 0%라 보는게 정확하다"며 "소수점 둘째짜리까지는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 -0.038%를 보이며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보였다. 이어 지난해 9월(-0.4%) `공식물가`도 마이너스 기록을 남겼다.
올해 1월(1.5%)부터는 3개월 연속 1%를 유지했지만 지난 4월(0.1%) 0%대로 내려가더니 5월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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