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김종민, 더러운 육신”, ‘찐한친구’ 첫 방송부터 무편집 진흙탕 싸움

입력 2020-07-02 09:26  




순도 100% 리얼 버라이어티 `찐한친구`가 시작부터 아슬아슬한 수위로 진흙탕 싸움을 벌인다.

티캐스트 E채널의 신규 예능 `찐한친구`는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1회 일부를 공개했다. `날 것`을 강조한 동갑내기 버라이어티답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육탄전과 독설이 가득했다.

하하는 김종민과 티격태격하며 "더러운 육신"이라고 맹공을 퍼붓고, 장동민, 양동근, 최필립, 송재희 등 다른 멤버들도 서로를 향해 거침없는 공격으로 현장은 진흙탕 싸움판이 된다.

실제로 진흙탕을 찾아가기도 한다. 대망의 첫 여정이 바로 예능의 성지인 갯벌이다. 첫 촬영지에 기대감을 안고 도착한 멤버들은 예상과 전혀 다른 장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장동민은 제작진을 향해 욕설을 퍼붓기도 한다.

질퍽한 갯벌에서 멤버들은 우정 반지를 찾는 미션이 주어진다.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진흙을 세차게 뿌리며 실제 싸움을 방불케한다. 42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철없고 유치한 모습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찐한친구`는 `믿고 보는 예능꾼` 하하, 김종민, 장동민과 `만능 엔터테이너`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이 뭉치며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스타 PD 이병혁, 전세계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처음으로 내놓는 프로그램이다.

통제가 불가능한 여섯 남자의 첫 여정은 오는 8일 저녁 8시 30분 E채널 `찐한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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