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22일부터 인천-호찌민, 인천-홍콩 2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두 노선 모두 주 2회(수, 일) 운항한다.
이번 국제선 정기편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던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이다.
향후 해외 교민, 출장, 유학생 등 상용 수요가 있는 노선 중심으로 정기편 운항 재개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인천-크로아티아 노선 운수권을 배분 받았으며 국내 LCC 중 최초로 유럽 정기편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철저한 기내 방역과 예방 조치 등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 등 노선별 상황을 지켜보며 국제선 운항 재개 노선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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