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아이데틱(Eidetic)은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프로젝트로 국내외 이벤트 마케팅 어워드에서 8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유럽 내 권위 있는 이벤트 마케팅 상으로 평가받는 이벤텍스(Eventex)의 Asian Event, eSports 부문에서 각각 금상, 동상을 시작으로 이태리의 A` Award에서 Event/Happening Design 부문 금상과 Trophy/Prize 부문 은상, Spark어워드 Event Identity 부문 은상과 Campaign 부문 입선,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본상, 그리고 북미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벤트 마케팅 상인 Ex Awards의 eSports Activation부문에서 Valve의 `The International Dota 2 Championships 2019`에 이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인 `WCG 2019 Xi`an`은 디지털 놀이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111개국 4만 명 선수의 참여, 현장 관람객 12만 명, 온라인 중계에서 약 2억 뷰어십을 기록하며 6년 만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바 있다. 단일 종목 대회 중심의 현재 이스포츠 트랜드에서 국가대항전 형식의 다종목 대회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다시 불러 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CG 서태건 공동대표는 "WCG가 수많은 이스포츠 팬들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이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축제로써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애슐리정(Ashley Jung) 대표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전략적 실행방안이 `WCG 2019 Xi`an`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평가하며, 무엇보다 이러한 글로벌 이스포츠 이벤트를 함께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해 준 WCG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데틱은 북미 본사, 한국, 중국에 지사를 두고, 텐센트, 구글, NHN 등 유명 게임사들과 다수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마케팅 얼라이언스인 EGA(Eidetic Global Alliance)의 마케팅전략 컨설팅 부문 리더로서 라인프렌즈, 비보, 블리자드 등의 브랜드 디자인 및 컨설팅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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