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뮤지션 제이미가 `음악 예능 치트키`로 우뚝 섰다.
제이미는 2일 방송된 Mnet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에서 플렉스 머니를 건 마지막 슈퍼 퀘스트에서 승리하며, 총 3전 3승을 기록했다.
이날 제이미는 래퍼 치타와 함께 팀을 결성해 `Moonlight`를 선곡,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무대로 현장을 압도했다.
소울 충만한 제이미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가 펼쳐졌고, 치타의 완벽한 래핑이 어우러져 단박에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제이미는 노래에 맞게 보컬의 강약을 조절하며 때로는 파워풀하고 때로는 섬세한 감성을 선사했고, 그 결과 퀸 와사비와 슬릭 팀으로부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제이미는 `굿걸`에서 선보인 총 세 번의 경연에서 모두 승리하며 불패 신화를 썼다.
저음은 물론이고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으며, 보컬뿐만 아니라 랩과 퍼포먼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만능 퍼포머로서 매 회 레전드 무대를 경신해왔다.
여기에 제이미의 솔직당당한 매력을 앞세운 남다른 예능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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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이미는 앞선 `K팝스타` 시즌1 우승 이후 8년 만에 음악 예능 프로그램 `굿걸`에 출연, 경연에 강한 `음악 예능 치트키` 면모로 추후 음악 활동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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