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벌금형' 지나, 2년만에 SNS로 근황 전해

입력 2020-07-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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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활동 중단한 가수 지나가 약 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ayhealthy. staysaf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힐링.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지나는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실감하듯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셀카를 촬영한 모습이다.
한편, 지나는 지난 2010년 가수로 데뷔해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탑 걸(Top Girl)` 등의 히트곡으로 솔로 여가수의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2015년 미국 등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아 논란에 섰다. 이후 이듬해 5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의 판결을 받은 뒤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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