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하락마감…2,150선 후퇴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마감하며 2,150선으로 주저앉았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9포인트(-0.24%) 내린 2,158.88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주체별로는 개인이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했다.
개인은 6,034억원 순매수하며 최근 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74억원, 3,37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네 종목만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네이버(+1.07%), 셀트리온(+0.97%), 카카오(+5.64%), 현대차(+0.40%) 등이다.
삼성전자(-0.75%), SK하이닉스(-1.30%), 삼성바이오로직스(-2.00%), 삼성전자우(-2.31%), LG화학(-0.58%), 삼성SDI(-1.4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0포인트(+0.90%) 오른 765.96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순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다.
개인은 최근 3거래일 연속 보였던 순매수세를 뒤로하고 162억원 순매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19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여덟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08%), 알테오젠(+4.31%), 씨젠(+10.88%), 에코프로비엠(+0.30%), CJ ENM(+7.13%), 스튜디오드래곤(+2.10%), 케이엠더블유(+0.47%)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하락 마감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57%), 에이치엘비(-3.04%), 펄어비스(-0.59%) 등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0.02%) 내린 1,1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