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LUCY(루시)의 프로듀서 조원상이 11일 첫 솔로 싱글을 발매한다.
조원상의 신곡 `너무 그렇게 보지마`는 에스팀 콘텐츠 제작팀 믹스콘(mixcon)의 반려견 뮤직 프로젝트 `멈무:도기로그`와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반려견을 홀로 두고 집을 나서는 미안한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작사, 작곡은 물론 직접 가창에 참여해 반려견에 대한 진심을 보여준 한편, 그루브한 사운드와 힙한 무드로 프로듀서 조원상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조원상은 "집을 나서기 전 반려견 홀리가 `나 두고 나가는거야?`라듯 촉촉한 눈으로 바라볼 때 한없이 미안하다"며 "이번 멈무 프로젝트를 통해 홀리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 느끼고, 홀리에게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를 낼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원상과 반려견 홀리의 일상과 신곡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은 믹스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조원상이 속한 밴드 루시는 지난 5월 첫 번째 싱글 앨범 `DEAR.(디어)`를 발매하고,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와 일상 브이로그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하반기 앨범 발매를 목표로 신곡 녹음 중에 있다.
조원상의 새 싱글 `너무 그렇게 보지마`는 11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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