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일부 SNS 비공개 전환

입력 2020-07-09 21:33  


딸이 실종 신고를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9일 박 시장 인스타그램에는 사흘 전 올린 길고양이 학대사건 관련 포스팅이 마지막으로 표출돼 있었으나 실종 신고가 알려진 뒤 비공개로 전환됐다.
그의 유튜브 채널 `박원순TV`는 현재 유튜브 검색에 나오지 않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박원순`은 검색은 되지만 `비공개 또는 삭제된 채널`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박 시장 홈페이지에 있는 `원순씨 일정`에는 이날 일정이 비워진 채 `새로운 서울을 위한 구상 중`이라는 말만 있었다. 박 시장은 원래 이날 오후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오전에 취소했다.
대다수 SNS가 닫힌 가운데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유지 중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최신 글은 지난 8일 자신이 직접 기자설명회를 열어 발표했던 `서울판 그린뉴딜` 관련 내용이다.
페이스북의 그린뉴딜 관련 글에는 `돌아오라` 등의 댓글이 계속 달리고 있다.
박 시장은 평소 서울시 정책이나 서울시 사안 이외의 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통로로 페이스북을 자주 활용했다.
다만 사적 의견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