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산업 성장성이 지속 부각되는데다 전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시장이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네이버가 전일대비 5.57% 급등한 3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카카오는 1.69% 오른 36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를 비롯해 텐센트,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주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산업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해당 기업들의 장기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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