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가 10일 처음으로 전동 스쿠터를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에 선보인 ‘팬텀 시터 10’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군을 확대 하기 위해 출시됐다.
전동 스쿠터는 스로틀 전기자전거와 같이 면허만 소지하면 바로 주행할 수 있으며 오토바이에 비해 조작이 간편하다.
100% 전력을 이용하는 전동 스쿠터이지만 페달도 장착되어 있어 전력 공급이 되지 않을 때도 자력으로 주행할 수 있게 제작했다.
‘팬텀 시터 10’은 뛰어난 주행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명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인 보쉬(BOSCH)사의 고성능 모터를 적용했으며 1회 충전시 최대 45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바퀴면이 지면과 맞닿는 부분이 넓은 14인치 광폭타이어와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듀얼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또 대형 헤드라이트는 주간과 야간의 빛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야간에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89만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체력 소모가 적고 주행감이 뛰어난 신제품 펜텀 시터 10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친환경 교통 수단으로 주목 받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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