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총 3장의 앨범으로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발표된 대한민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의 `2020 상반기 앨범 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는 지난 5월 18일 발매 이후 6월까지, 총 27만 5958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기록했던 12위보다 한 계단 상승해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과 `꿈의 장: STAR`도 각각 69위와 82위를 차지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총 3장이 순위에 진입했다.
최근 공식 활동을 마무리 한 `꿈의 장: ETERNITY`는 영원을 갈망하는 소년들의 꿈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앨범을 통해 멤버 모두가 참여한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발매 직후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음반과 음원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4세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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