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상반기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정기출시와 더불어 중저가 스마트폰 3종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소비자층의 이목을 끌었다. 상반기 갤럭시S20 시리즈의 정기출시 시기가 코로나19 확산세와 겹치는 비교적 낮은 판매량을 기록하자 삼성전자는 6~7월에 걸쳐 갤럭시S20+ BTS 스페셜 에디션 사전예약을 진행하면서 사전예약 조기 종료가 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출시 당시 시장안정화로 낮아진 공시지원금을 다시금 확대하면서 하반기 신제품 출시전 판매량 늘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및 갤럭시Z플립 5G, 갤럭시폴드2 등의 프리미엄 모델의 출시를 남겨두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출시전 낮은 공시지원금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가격부담이 컸던 갤럭시S20 시리즈에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갤럭시S20 가격인하 정책을 폈다. 더불어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도 공시지원금을 상향 책정하면서 재고정리에 나선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공동구매카페 빵집폰에서는 프리미엄 갤럭시 모델에 공시지원금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갤럭시S20 시리즈 가격인하는 물론 갤럭시S10 시리즈와 더불어 갤럭시노트10, 노트9 등에 대해 높은 할인지원금을 추가지급하기로 했다. 공시지원금과 더불어 추가지원금을 받아 구매시 갤럭시S20 시리즈는 최저 30만원대부터,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9 모델은 10만원대부터,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30만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해진다. 파격적인 할인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관련 기종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빵집폰 관계자는 "최근 공시지원금이 상향 조정되면서 추가지원금의 폭도 넓어"지면서 지금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이러한 공시지원금의 변화는 신제품 출시전 최신 스마트폰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서 공시지원금이 일시적으로 상향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변동의 폭이 큰 공시지원금의 특성상 언제 하향 조정될지 모르기 때문에 최신폰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지금 구매하는 것이 좋다" 고도 관계자는 전했다.
온라인 공동구매 카페 빵집폰에서는 최신 스마트폰도 저렴한 가격대로 할인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갤럭시S20 시리즈를 비롯한 지난 5월 출시한 LG벨벳은 최저 4만원대, 아이폰 SE2, X, XR 모델은 1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할인정보는 해당카페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