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데 대해 “마음이 아프다”며 추모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 시장의 명복을 빌고 안식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히고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날 비보를 접하고는 언론 인터뷰 등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그는 조만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시장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이 의원 측은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며 오늘 내 빈소 조문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게 없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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