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키카(YUKIKA)가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유키카는 1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서울여자(Soul Lady)’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서울여자’를 포함, 데뷔곡 ‘네온(NEON)’, ‘좋아하고 있어요’, 지난 8일 선공개한 ‘예스터데이(Yesterday)’ 등 총 13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에스티메이트의 박진배(ESTi) 프로듀서가 직접 타이틀곡 ‘서울여자’ 작곡과 편곡을 맡았으며 이번 정규앨범의 총괄 프로듀싱 역시 담당했다.
또한 작곡가 황현을 필두로 한 프로듀서팀 모노트리를 주축으로, 다수의 히트곡 타이틀을 작업했던 MosPick, 오레오, 프리즘필터, TAK등 국내 최고의 K-POP 작가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떠오르는 시티팝 장르를 테마로, 다채로운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번 앨범은 꿈을 찾아 한국으로 건너온 유키카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아 스토리가 있는 연주곡 등도 함께 구성됐다. 외국인 솔로 아티스트가 전곡을 한국어 프로듀싱으로 발표하는 이례적인 사례인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층 더 세련되고 성숙한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키카의 첫 번째 정규앨범 ‘서울여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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