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더나 '코로나 임상' 호재…파미셀 등 관련주 급등

신재근 기자

입력 2020-07-15 09:09   수정 2020-07-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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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 세러퓨틱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진척을 보였다는 소식에 파미셀 등 관련주가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3,300원(17.32%)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유전자 치료제의 주 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만드는 기업으로 백신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됐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상한가에 직행했는데 모더나 창립멤버이면서 이사회 임원으로 알려진 로버트 랭어 박사가 에이비프로바이오 비상근 사내이사에 기용됐다는 이유로 모더나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로이터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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