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오전 9시 31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11%) 오른 7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장중 7만3,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를 덜어낸 것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LG전자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4,931억원)이 컨센서스(4,098억원)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는데 3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 등 영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6,5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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