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암 요양병원 포레힐, 특급호텔 출신 '크리스'가 제안하는 환자식단 제공

입력 2020-07-15 10:32  


최근 암 환자들의 식단관리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암이 발생하기 전 식단 관리도 중요하지만 이미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의 경우는 특히 식단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포레힐에서는 암 환자들의 영양 잡힌 입원식 제공을 위해 의료진과 특급 호텔 출신 크리스 셰프,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해 암 종류에 따라 다른 양질의 맞춤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주 의료진과 영양팀은 조리 과정에서 황기, 인삼, 감초, 당귀 등 약재가 들어간 약선요리를 기획하여 제공한다.

영양팀은 "환자의 암 종류와 상태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식을 제공하고 있어 입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송파 암 요양병원 포레힐요양병원 박상인 병원장은 "암 환자에게 식단 관리는 중요한 요소다. 암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속 식이관리도 필수적이며,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위암, 대장암 등의 암의 경우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올바른 면역 식이요법은 항암 치료 중 오는 기력저하와 여러 부작용을 경감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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