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50분께(세계표준시 오전 2시 50분께) 파푸아뉴기니 동남동쪽 해상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미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보도했다.
USGS에 따르면 진앙은 남위 7.847도, 동경 147.75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5.5km다.
AFP통신은 지진 발생지 인근 300㎞ 이내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USGS 홈페이지에는 파푸아뉴기니 해상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나와 있다.
지진에 따른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파푸아뉴기니 지진 (사진=기상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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