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RUE)가 건강 회복을 위해 잠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
17일 루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방송활동 중단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루는 “현재 제 성대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 의사 선생님께서 여러 증상들로 인해 당분간 노래를 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하셨고, 슬프지만 당분간 라이브 무대를 중단하자고 회사 분들과 상의를 끝냈다”고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루는 “라이브 무대에서 못 볼 것 같아 죄송하다. 빠르게 회복 후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노래하는 모습으로 또 찾아오겠다.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도 약속했다.
올 여름 장마철 시즌송 ‘비 내리는 날’로 컴백한 루는 데뷔곡 ‘그 날’, 부자 프로젝트 ‘아빠가 아들에게’ 등 애절한 보이스를 지닌 차세대 발라더로 발돋움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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