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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전체데이터 오픈 플랫폼 기업 마이지놈박스는 강남메이저 병원과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메이저병원에서 유전자 기반 질병예측을 위한 1만게놈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유전체 데이터 활용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만 게놈프로젝트는 강남메이저병원의 주관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민간 최초의 게놈프로젝트로 글로벌 바이오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를 비롯해 천랩, 비링크헬스케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국가 검진 데이터(임상 데이터 및 설문 데이터), 유전체 데이터,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등을 함께 구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질병 예측 모형과 건강증진 모델을 만들게 된다.
마이지놈박스는 클라우드 기반 개인 스토리지와 DNA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한 개인 중심 유전체 데이터 활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다.
박영태 마이지놈박스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집단적 헬스 데이터에서 개인 헬스 데이터로의 변환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2차원에서 3차원을 볼 수 있는 데이터 경제 구조 혁신과 의학적 해석 부분에서도 더 넓은 기회를 열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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