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모바일 플랫폼의 영향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목표주가 3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광고 시장이 다소 수축되었으나, 2분기에는 톡보드 광고가 작년 말 수준까지 올라오며 다시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톡보드 광고의 인벤토리 사용률은 현재 30% 이하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성장의 여지는 아직 충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또 "언택트 소비가 증가해 선물하기, 메이커스 등 커머스의 고 성장세가 지속됨"과 동시에 "뱅크-페이-증권으로 이어지는 금융인프라를 완성해 본격적인 시너지가 발생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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