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레전드’ 보아(BoA)가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오는 8월 25일 데뷔 20주년을 맞는 보아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8월호의 커버 모델로 선정돼 ‘아티스트’로서 걸어온 길을 힘 있게 조명하는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보아는 화려한 디테일의 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함은 물론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부터 최소한의 몸짓으로 만들어내는 시크하고도 쿨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화보 촬영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보아는 “먼저 ‘고생했고 대견하다’라고 스스로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건네고 싶다. 시간이 굉장히 빠르고 버라이어티하게 지나간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다. 정말 재밌는 20년이었다”라고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더불어 “제 노래를 듣고 자신의 추억이 떠오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제 팬들은 친구 같다. 팬분들도 보아는 우리의 인생을 함께하는 사람이라고 종종 이야기하신다. 정말 편한 사이가 된 것 같다”라며 팬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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