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비너스` 강소리가 이번엔 `좀비 트로트`로 변신한다.
강소리의 데뷔 타이틀곡 `사랑도둑`이 영화 `반도` 삽입에 힙입어 21일 EDM버전의 `사랑도둑` 재발매와 함께 SBS MTV `더쇼`에 출연한다.
강소리는 영화 `반도`와의 인연으로 음악방송에서 좀비 콘셉트의 의상과 특수분장으로 `사랑도둑`(EDM ver.)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랑도둑`은 지난 2012년 강소리의 데뷔곡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반도`에 삽입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도`가 국내뿐 아니라 대만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사랑도둑`을 통한 한류 트로트의 전파는 물론 강소리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소리의 소속사 측은 "강소리의 `좀비트로트` 스페셜 무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영화계와 가요계가 이번 영화 반도의 흥행과 `사랑도둑`의 화제로 연예계가 다시 활성화되었으면 바램으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소리는 21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MBC M, MBC every1 `쇼챔피언`,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에 출연해 `사랑도둑`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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