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한정판 운동화를 되파는 이른바 `슈테크`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한 가운데 이를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도 등장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중개 서비스 ‘솔드아웃(soldout)’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솔드아웃은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스토어로 성장한 무신사의 리셀 플랫폼이다. 안심 구매를 보장하는 100% 정품 보장 검수 솔루션과 스니커즈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자와 구매자는 실시간 가격 변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래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입찰 시스템을 통해 거래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 거래가 체결되면 판매자는 솔드아웃 검수센터로 상품을 발송하고, 검수팀의 인증을 받은 상품만 구매자에게 배송된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한정판 아이템 발매 소식과 최신 트렌드를 비롯해 스니커즈 업계에서 유명한 전문 필진과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솔드아웃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솔드아웃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2020년 올 한해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거래 수수료와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솔드아웃 이용 고객에게는 무신사 스토어 할인 쿠폰북을 증정하고, 매월 특별한 정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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