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본명 우지호·28)가 이달 30일 입대한다.
21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30일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지코는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뒤 감각적인 프로듀싱 실력을 갖춘 아이돌 래퍼로 주목받았다. `유레카`, `아티스트`, `보이스 앤드 걸스` 등 히트 솔로곡을 탄생시켰다.
특히 올해 초 발표한 `아무노래`가 메가 히트곡 반열에 오르면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로 떠올랐다. 이달 초에는 여름 미니앨범 `랜덤박스`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기획사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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