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이 7월 22일 대만 개봉을 확정 지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지난 6월 10일 개봉해 입소문을 일으키며 약 86만 관객을 돌파,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결백>이 해외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7월 22일 대만 개봉을 확정 지었다.
개봉 후 5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놀라운 흥행 기록을 보여준 <결백>이 국내뿐 아니라 대만 관객에게까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쫀쫀한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게 된 것.
스크리닝을 통해 미리 영화를 만난 대만 현지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흥행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결백>은 대만 100여개의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객들은 "엄청난 영화", "진심으로 이 영화를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스크리닝 후 울었다. 강하고 감성적인 스토리를 가진 영화", "결말을 향해 가는 끔찍한 사실들이 많다. 전혀 예상치 못했고 놀라웠다!" 등 SNS를 통해 호평을 쏟아내며 자발적인 입소문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카메라의 움직임은 매우 능숙하고, 비주얼은 대화와 완전히 들어맞는다", "<결백>은 감정적으로 정말 즐거움을 주는 영화" 등 평단의 리얼한 반응도 이어져 대만에서도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7월 22일 대만 개봉을 확정 지은 <결백>은 극장에서는 물론 더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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