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루프탑에 ‘칠랙스 바’를 오픈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칠랙스 바는 무더운 여름 밤,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휴식할 수 있도록 신규 개장했으며, 황홀하게 펼쳐지는 밤하늘 별빛 아래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다.
레드와인에 사과, 키위, 오렌지 등 과일을 더해 상큼한 맛을 살린 파크 샹그리아, 루스티코 발도비아데네 프로세코와 홈메이드 블루베리 리큐르로 만든 정선 로얄 칵테일이 대표 메뉴다. 이외에도 글라스 와인과 생맥주, 오가닉 레몬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유기농 아이스크림, 계절과일 플래터와 모듬치즈 플래터도 맛볼 수 있다.
파크로쉬 루프탑은 낮에는 가리왕산, 두타산, 오대천으로 이어지는 파노라믹 마운틴 뷰를, 밤에는 밤하늘 가득 수놓은 별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빈백에 누워 휴식하거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요가, 명상을 해도 좋은 공간이다. 특히 밤 9시면 보다 많은 별을 감상할 수 있도록 루프탑의 모든 조명을 소등해 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루프탑 외벽은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리차드 우즈의 미술 작품이 그려져 있는데, 이 작품은 리조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돌을 독창적인 패턴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인공물과 자연물의 경계를 허물며 파크로쉬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이 작품은 투숙객들에게 사랑받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한편 파크로쉬는 성수기 방문 고객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과 야외 가든에서 즐길 수 있는 스낵 메뉴도 출시했다. 한식 레스토랑 파크키친에서는 정선에서 자란 제철 산나물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산낙지로 만든 연포탕을 선보였다. 야외 가든에서는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출출한 배를 달래줄 간식, 고구마와 가래떡 구이를 판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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