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김유정이 편의점으로 돌아온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후반부를 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7월 24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편의점을 떠났던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다시 편의점으로 복귀하며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정샛별은 자신 때문에 최대현(지창욱 분)이 곤란해질 것을 걱정해 편의점을 떠났다. 싹싹하고 일 잘하는 알바생 정샛별의 빈자리는 바로 티가 났다. 최대현은 반품 박스를 찾지 못해 허둥지둥했고, 가족들은 정샛별이 언제 오냐며 그를 닦달했다.
이런 가운데 7월 22일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정샛별의 화려한 편의점 컴백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바생이었던 정샛별은 정식 사원으로 편의점에 복귀하게 될 예정.
공개된 사진 속 다시 파란색 편의점 조끼를 꺼내 입은 정샛별의 모습이 반가워 시선을 강탈한다. 편의점 조끼에는 ‘스토어 매니저 정샛별’ 이름이 새겨진 명찰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그보다 더 환하게 빛나는 정샛별의 샤방샤방 웃음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한 정샛별의 컴백으로 더 활기가 넘치는 편의점의 분위기도 짐작할 수 있다. 정샛별은 편의점으로 컴백하자마자 열일 모드로 신나게 진열대를 정리 중이다. 자리를 비웠던 사이 바뀐 진열대를 정샛별 스타일로 만들고 있는 것. 이를 본 최대현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다시 제 자리를 찾은 듯한 정샛별의 모습은 11회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이와 동시에, 우여곡절 끝에 컴백한 정샛별과 점장 최대현의 더욱 끈끈해질 케미를 향한 기대도 치솟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최대현에게 정샛별은 첫 직원이기도 해 더욱 애정이 깊을 것이다. 다시 돌아온 정샛별과 함께 편의점에서 만들어갈 둘만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전체 미니시리즈 중 부동의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편의점 샛별이’ 11회는 7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