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2분기(4~6월) 1억4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거두며 4개 분기 연속 흑자에 성공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억8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테슬라가 4개 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를 달성함에 따라 S&P500 지수에 진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주당순이익(EPS)은 2.18달러로 1년 전 1.12달러 손실에서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은 60억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63억5천만 달러) 대비 5%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53억7천만 달러)는 상회했다.
이같은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급등한 1,6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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