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차세대 보이그룹’ TOO(티오오)가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가운데,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22일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TOO의 두 번째 미니앨범 ‘Running TOOgether(러닝 투게더)’는 데뷔 앨범 첫날 초동 수량과 대비하여 발매 하루 만에 이전 기록을 경신, 자체 초동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4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REASON FOR BEING : 인(仁)’ 또한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차트에서 4주간 상위권에 머무른 바 있다.
여기에 TOO는 이번 앨범의 초동 판매량으로 약 363%의 무서운 성장 속도까지 보여줬다. 2020년 가요계 기대주로서 이들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초동 판매량, 글로벌 앨범 차트,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 각종 자체 기록 경신은 물론 TOO의 음악 방송 컴백 무대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 음악 방송에 모두 출연한 TOO가 압도적인 스케일로 타이틀곡 ‘하나 둘 세고(Count 1, 2)’ 컴백 무대를 펼친 것. 특히 TOO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소년미 넘치는 매력이 화려한 무대와 어우러져 시선을 모았다.
TOO는 알록달록한 블록 무대와 만나 귀여움을 배가시키는가 하면 야자수 나무 장식을 비롯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무대 배경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안겼다. 서머송으로 돌아온 TOO와 다채로운 무대가 만나 청량 시너지를 더욱 높였다.
이렇듯 컴백 첫 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TOO는 무대 의상뿐만 아니라 무대 배경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모습으로 업계 안팎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하나 둘 세고(Count 1, 2)’ 무대를 꾸밀지 기대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TOO의 두 번째 미니앨범 ‘Running TOOgether(러닝 투게더)’는 ‘목표를 향해 힘껏 달려 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긴 앨범으로, 발매 하루 만에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2개 지역에서 TOP 10에 올랐다. 스페인, 벨기에, 오스트리아에서는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타이틀곡 ‘하나 둘 세고(Count 1, 2)’ 뮤직비디오는 지난 21일 1000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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