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준이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한다.
이승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이승준이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청와대 민정수석 강충모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에 맞서 사랑과 정의를 지키려는 두 사람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감춰져 있던 진실 속에서 인간의 다면성과 옳고 그름에 관한 이야기를 치밀하게 쫓는다.
이승준은 청와대 민정수석 강충모 역을 맡았다. 강충모는 명석하고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며, 나랏일을 하는 어엿한 중진으로서의 기품을 갖고 있다. 또한 최연수와는 대학시절부터 좋은 조언자이자 친구로 지내온 인물이다.
연기력은 물론, 존재감과 무게감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이승준이 ‘언더커버’ 합류 소식을 알리며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앞서 전작인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매력을 발산하며 유쾌한 연기를 보여준 이승준. ‘변신의 귀재’로 불리는 그가 또 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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