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 비중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차량 판매량 중 제네시스의 비중은 5.4%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비중이 2.4%에 불과했던 점에 비교하면 비약적인 성장세다.
특히 국내 판매 비중은 16.2%로 8.3%에 머물렀던 지난해 2분기에 비해 2배 가량 성장했다.
여기에 6월 말 기준 국내 제네시스 미출고는 약 4만 대 수준으로, 뚜렷한 브랜드 확장세를 보였다.
현대차 측은 올 하반기 G70 페이스리프트, GV70를 출시하며 확장세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G80와 GV80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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