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토털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공식 유튜브 채널 ‘골프칠까바’를 런칭하고 7월 20일부터 개국주간을 맞이해 온라인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까스텔바작 측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층에서 선호하는 스포츠라는 ‘골프’에 대한 선입견을 과감히 탈피하고, 스크린, 퍼블릭 골프 등 점점 증가하고 있는 영골퍼 등 다양한 고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유튜브 개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골프웨어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패션브랜드가 젊은 감성의 무드로 패션 및 골프, 라이프에 대한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상호 소통하겠다고 나선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7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까스텔바작 유튜브 채널 ‘골프칠까바’는 김국진, 지석진, 티아라 큐리 등을 비롯해 까스텔바작이 후원하는 프로선수들이 출연해 영상을 통한 축하를 전했다.
또 첫 방송을 시작한 ‘까바뉴스’는 IR담당 직원이 직접 구성하고 준비한 내용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기업 소식과 후원 선수들의 스포츠 뉴스 등을 전달한다. 방송 화면에 출연하는 사람들 역시 까스텔바작과 함께 하는 셀럽들 및 브랜드 직원들이며, IR담당 임원이 직접 출연해 인터뷰에 나서는 등 기업과 브랜드의 원소스를 활용해 유익한 정보를 다채롭게 보여준다.
2020 하반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키워드로 ‘Play’를 선정한 까스텔바작은 유튜브 개국을 통해 ‘Play Golf’, ‘Play Art’, ‘Play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들과 함께 즐기면서 소통하는 ‘Play’를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골프칠까바’에서는 IR 주가 관련 정보는 물론 골프웨어 패션 브랜드로서 생생한 골프소식, 신상 리뷰, 매장 털기, 룩북, 레슨 컨텐츠 등 패션과 골프를 중심으로 명랑골퍼들을 위한 아트하고 위트 있는 콘텐츠를 방영할 예정이다.
현재 ‘골프칠까바’는 개국 하루 만에 조회수 5000뷰에 댓글 200여 개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오픈런을 이어가고 있다. 구독자들은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유튜브에서 보게 되어 너무 반갑다”, “임직원들의 노력의 흔적이 느껴진다”, “고객들과 더 소통하려고 하는 모습이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까스텔바작 유튜브 개국과 함께 채널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김희범 경영관리본부장은 “젊고 아트한 감성의 패션과 골프를 사랑하는 까스텔바작의 팬덤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유튜브가 대세이기는 하지만 첫 시도를 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앞으로 까스텔바작을 통해 위트 있고 펀(Fun)한 ‘Play’’를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출연하다보니 ‘유튜브에서 보았는데 진짜 브랜드 직원이냐’는 질문을 받는 등 새로운 시도에 대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7월 27일까지 진행되는 까스텔바작 개국 축하 댓글 이벤트 참여는 유튜브에서 ‘까스텔바작’ 또는 ‘골프칠까바’를 검색해 ‘골프칠까바’ 채널에서 오픈 축하 댓글을 남기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골프모자 및 골프공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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