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NH투자증권에 대해 옵터미스 자산운용 사모펀드 판매 관련 향후 충당금 설정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고은, 오형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상당한 규모의 사모펀드 판매 이슈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 이슈가 해소되는 것이 주가 상승의 주요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또 "주식 시장이 반등 하고 거래 대금이 크게 증가하여 리테일, 운용 환경이 우호적"이라며 "당국이 발표한 자산유동화 제도 종합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기업 네트워크, 리스크 관리 능력이 있는 NH투자증권의 기업 금융 수익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분기 순이익은 1,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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