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의 세관 관리 시스템이 자동화로 개선된다.
노이바이 공항은 그동안 공항의 낙후된 세관 시스템을 현대적 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항 세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관 관리 방법이 사전 세관 통관, 통관, 관리 영역으로 물품 반출의 3단계 사이에 정보 연결이 용이하고 단순한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국립 항공 단일 창구(The National Aviation Single Window)와 세관 관리 시스템(customs management and supervision)으로 출하 통관 시간이 기존의 3~6시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는 게 공항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하노이 세관부는 개선된 세관시스템과 함께 스캐닝 관리 등 전문적 활동을 하는 부서에서 타 지역 공항까지 정보기술 시스템을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구축 및 세금 환급 등을 관리·모니터링하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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