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에너지바' 중국 출시

오리온은 중국에서 닥터유 단백질바와 에너지바 생산·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올해 코로나19로 영양가 높고 건강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며 "현지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영양 성분을 강화한 제품들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달걀 두 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에너지바는 견과류, 과일, 시리얼 등을 함유하고 있고,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L-카르니틴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초코바 일색의 국내 시장에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리온 관계자는 "파이, 스낵, 껌, 젤리 위주의 중국 시장에 단백질바와 에너지바를 출시하게 됐다"며 "중국시장에서 닥터유 브랜드를 활용한 건강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