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OV.vn]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계열사 빈콤 리테일(Vincom Retail)이 지난 2019년 상반기 대비 올해 마이너스 22%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33% 줄은 8천350억 동(VND) 미화 약 3천6백만 달러로 감소했다.
지난 2분기만 떼서 보면 상황은 더 좋지 않다. 전년 대비 46% 감소를 기록하며 3천430억 동(VND) 미화 약 1,4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올해 매출을 2019년보다 7% 증가한 9조9천억 동(VND) 미화 약 4억2770만 달러로 목표했던 빈콤 리테일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수익과 이윤이 감소하며 결과적으로 지난 2019년 동기에 비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빈콤 리테일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향후 성장의 활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빈콤 리테일은 올해 신규 메가몰을 개장하면 최근 소비시장 회복 분위기에 따라 기업 성장의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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