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침체된 극장가의 구원투수 영화로 대한민국을 넘어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까지 아시아 7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반도>가 7월 28일 오후 8시 47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한 <반도>가 개봉 14일째인 7월 28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반도>는 국내 극장 매출과 해외 선판매 성과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는 앞으로 국내 관객은 물론이고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뉴질랜드 등으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해외 오버리지 매출이 예상된다. IPTV와 방영권 등 부가판권으로 인한 수익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여름 전 세계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활약 중인 <반도>는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8월 초 뉴질랜드, 북미, 북유럽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반도>의 주역들은 300만 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연상호 감독은 숫자 300 모양의 초가 꽂혀있는 케이크와 함께 300만 돌파를 자축했다.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영화인 <반도>는 지금껏 보지 못한 압도적인 비주얼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꾸준한 입소문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반도>를 본 관객들은 “재미있었어요. 디자인이 더 좋아졌고 한국 좀비의 빠른 동작과 내용 흐름 좋았어요", “너무 스릴있고 배경도 실감나고 몰입도가 높아았어요", “할리우드 좀비물보다 차원 높은 영상미" 등 연상호 감독이 선사한 신선한 비주얼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으며, “매드맥스 보는 줄 알았어요. 두 번 세 번 보세요", “반도 ScreenX 관람 완료! 수요일은 4D보러 갑니다~ #반도N차”, “아이맥스로 반도를 처음 본 건 역대급 잘한 선택이였네요! 얼른 n차 뛰러 가야겠네용" 등 N차 관람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반도>를 향해 해외 관객들도 “줄거리도 좋고, 배우 연기도 좋았다”, “최고의 영화였다. 다시 봐도 재밌을 것 같다", “부산행 속편인 반도는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3편도 나왔으면 좋겠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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