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키딩` 시즌 1~2 전편을 동시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키딩`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의 마스코트지만, 비극적인 사고를 겪고 누구보다도 불행해진 주인공 제프가 쓰라린 상처를 마주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상실 공감 희비극이다.
왓챠가 올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독점작으로 이터널 선샤인의 주연과 감독이었던 짐 캐리와 미셸 공드리가 재회한 작품이다.
각본은 미드 ‘위즈’와 ‘레이징 호프’ 등에 참여한 데이브 홀스타인이 맡아, 희극과 비극이 공존하는 잔인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힐링 동화를 선보인다.
이날 함께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제프는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어린이들의 친구 `미스터 피클스`다운 미소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다가도, 자신을 본뜬 인형탈을 마주하고 싸늘하게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키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키딩 시즌 1~2는 29일 오후 5시 공개되며 오직 왓챠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