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ah!(우아!) 소라, 일본어로 소개한 한국의 맛…일본 팬 맞춤 콘텐츠

입력 2020-07-29 15:59  




걸그룹 woo!ah!(우아!)의 일본인 멤버 소라가 일본 팬들에게 한국의 맛을 전했다.

woo!ah!(우아!)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와플` 13화 `소라가 요즘 좋아하는 족발 맛집 탐방기`를 공개했다. `와플(WAPLE)`은 `woo!ah! play`의 줄임말로, woo!ah!(우아!) 멤버들의 다양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이다.

이번에 공개된 `와플`은 족발 맛집을 혼자 방문한 소라의 모습을 담았다. 소라는 일본어로 족발에 대한 설명과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소라는 "족발을 먹기 위해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라는 이야기를 비롯해, 벌레 퇴치 손목 밴드를 착용하고 나온 것, 최근에 귀를 뚫었을 때의 기분 등 다양한 TMI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팬들은 소라와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소라는 영상 끝까지 일본어로 얘기했다. 이에 대해 소라는 "여러분들께서 우리 영상에 일본어 자막을 넣어줬으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일본어로 얘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혼자 일본어로 오랜만에 얘기해서 내 일본어가 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을 것이다. 즐거우면서 이상한 기분"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또 팬들에게 "이번 활동을 무사히 끝낼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여러분의 좋은 글과 반응에 감사하고 행복했다. 항상 좋아해 주고,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woo!ah!(우아!)의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와플`을 통해 woo!ah!(우아!) 멤버들의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는 중, 일본어 자막을 요청하는 팬들이 많았다. 이에 소라가 직접 일본어로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촬영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woo!ah!(우아!)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woo!ah!(우아!)는 최근 데뷔 앨범 `EXCLAMATION`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개인 활동 및 다음 앨범 준비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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