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2분기 매출액 226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 당기순이익 2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98억원보다 24.2% 줄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70억원보다 76.5% 급감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447억원(17.7%↓), 영업이익 46억원(51.6%↓)을 기록했다.
2분기에 중국에서 `HL161`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의 임상 2상 시험이 시작됨에 따라 100만 달러의 마일스톤 기술료가 유입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NDMA 이슈에 의한 글루코다운 제품 회수 및 재고자산 폐기 등 일시적 비용이 증가한 것이 반영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프리필드 시린지를 통해 자가 주사가 가능한 피하주사 제품이라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은 글로벌 파트너인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3종류 희귀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상반기에 확보된 미국 임상 3-1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음 단계 임상 3-2상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美 FDA와의 Type C meeting을 통해 최종적으로 임상개발 전략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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