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주재 베트남 통상사무소와 베트남 3개 성(省) 그리고 싱가포르 주재 중국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온라인 무역회의(An online trade conference)가 성료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싱가포르 투자자들에게 베트남 람동과 중남부 지방인 닌투안과 빈투안에 대한 소개 및 투자 기회를 제공했는데 베트남 35개 기업과 싱가포르 1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지방의 도내 특산물, 산업 인프라, 에너지·교통망 등에 관한 동영상을 상영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 베트남 무역 사무소가 싱가포르 기업들과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싱가포르 베트남 통상사무소는 온라인 박람회(online fair)를 열어 `메이드 인 베트남`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농장과 가공 시설 그리고 상품들의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베트남에 투자한 104개국 중 싱가포르는 64억40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투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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