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구직자들이 고속도로 관련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에 `한국도로공사 및 협력회사 전용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채용관은 한국도로공사와 관계가 있는 협력회사들의 채용공고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구직자들은 도로 건설·유지관리, 휴게소 등 고속도로 관련 기업들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비용·인력 등의 문제로 공개채용을 하지 못하는 기업들도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선발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기존에 비공개로 소규모 채용되던 일자리가 공개됨으로써 회사와 구직자간 정보 비대칭이 해소돼,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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