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의 한승우가 첫 솔로 앨범명을 공개하고, 본격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빅톤 공식 SNS 및 팬카페에 첫 솔로 앨범명 `Fame(페임)`과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HAN’, ‘SEUNG’, ‘WOO` 3종 버전의 앨범 티저 이미지는 한승우의 눈, 손, 어깨를 강조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순수함부터, 댄디함, 섹시함까지 한승우의 매력을 다채로운 콘셉트로 표현한 티저가 미니 1집 `Fame`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승우의 첫 데뷔 음반 `Fame`은 미니 앨범 형태로, `명성, 명예`라는 뜻처럼 `솔로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입증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담은 앨범이다. 한승우는 직접 전곡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쏟아낸 신보 ‘Fame’으로 솔로 가수로서 진가를 입증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8월 10일 전격 솔로 출격하는 한승우는 데뷔 4년 만에 빅톤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한 한승우는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俉月哀)` 등을 발표했으며, 데뷔 3년 만인 지난해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대세 보이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와 싱글 2집 ‘Mayday(메이데이)’ 음반 활동을 비롯해, 글로벌 온택트 라이브까지 마치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한승우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뛰어난 보컬, 랩 실력과 무대 퍼포먼스, 싱어송라이팅 역량을 두루 갖춘 재목으로 일찌감치 솔로 가수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유명 드라마 OST, 다수의 패션 매거진 화보 등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스타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전격 솔로 출격하는 한승우가 8월 가요 대전 합류하며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K팝 씬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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