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유동성 공급...상반기 증시관련대금 2경6,059조

방서후 기자

입력 2020-07-30 10:37  

코로나19 여파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자 상반기 증시관련대금이 크게 늘었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2경6,059조원을 기록했다.
증시관련대금은 자본시장에서 종합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업무를 통해 처리된 자금으로, 주식·채권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채권·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주가연계증권(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의 설정·환매 분배금, 예탁 주식의 배당금·단주대금·유상청약대금 등의 권리대금, 증권대차·일중 RP상환대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증시관련대금 중 매매결제대금이 2경3,920조원으로 전체금액의 91.8%를 차지했다. 예탁증권원리금(1,364조원), 집합투자증권대금(532조원), 예탁주식권리대금(28조원) 등이 뒤를 이었다.
매매결제대금 중에서는 장외Repo결제대금(2경720조원)이 86.6%로 비중이 가장 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자금 수요가 증가하자 한은이 RP매입 무제한 조치 등을 취하면서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했다.
채권 기관결제대금은 2,638조원으로 20.7%, 주식 기관결제대금 역시 181조원으로 30.2% 늘었다.
장내채권결제대금은 293조원으로 23.6% 늘었고, 장내주식결제대금은 88조원으로 49.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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