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하며, 앞으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 평가에 `디지털 리더십`을 추가할 것이라 전했다.
조 회장은 지난 27∼29일 열린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에서 "리더들이 앞장서 크고 대담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목표를 설정하고 과감하게 도전해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 리더십이란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 흐름을 이해하고 조직원의 참여를 유도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디지털 이해도·비전 제시·조직문화·인재육성·가치 창출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 회장은 "신한의 창립정신과, 고객중심의 원칙, 강력한 회복탄력성을 흔들림없이 지켜가는 동시에, 신한을 미래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력하게 추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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