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코 필립스, 2분기 매출·EPS 시장 예상치 하회
마스터카드, 2분기 호실적 발표…업종 부진에 상승 제한
페이팔, 2분기 호실적·코로나 19 지속
퀄컴·쿼보, 2분기 호실적 발표에 10% 이상 상승
페이스북, 2분기 매출·EPS 예상치 상회
아마존, 호실적 발표…EPS 예상치 6배
알파벳, 호실적 발표…EPS 예상치 26% 상회
애플, 호실적 발표…EPS 예상치 25% 이상 상회
UPS, 배송 물량 증가로 2분기 EPS 예상치 2배
포드, 2분기 호실적 발표…시간외거래
국제유가↓, 부진한 경제지표·코로나 확산에 수요 우려
美 국채수익률 하락…10년물 3개월래 최저치
금값↓,2,000달러 앞두고 10일 만에 하락 전환
[3대지수]
목요일 뉴욕 3대지수는 나스닥을 제외하곤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85% 내리며 낙폭을 키웠고, S&P500 0.38% 하락, 나스닥은 홀로 0.43%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개장 전 발표한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부진함에 따라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중심으로 오르면서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섹터]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소비와 기술업종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은 상승불을 켰습니다. 에너지 섹터는 유가가 다시 30달러 선으로 내려가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국제유가]
국제 유가 살펴보면 서부택사스원유 2.6% 내린 40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고 브렌트유는 1.8% 내린 42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코노코 필립스]
코노코 필립스는 에너지 업종 전반적인 하방압력에 2분기 부진한 실적까지 더해 5% 넘게 하락했습니다.
[미국은행]
부진한 경제성장률에 금융업종도 낙폭을 키웠는데요. 대형 은행주들 1~3%대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마스터카드]
다만 마스터카드는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낙폭을 줄여 약보합권에 거래를 마쳤고요.
[페이팔]
반면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은 장기화하는 코로나 사태에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해 4%대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업종도 전반적으로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올랐습니다.
[퀄컴·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퀄컴 전일장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해 15% 상승, 쿼보도 11% 이상 오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견인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96% 올랐습니다.
[FAANG]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FAANG 주는, 실적 기대감에 장중 일제히 올랐는데요. 시간 외 거래 살펴보면요.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는 급등을 보이고요.
[아마존]
아마존은 주당순이익이 예상치의 6배가 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알파벳]
알파벳도 호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시간 외 거래에서는 보합권에 움직이고 있고요.
[애플]
애플 역시 주당순이익이 예상치의 25%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4%대 상승, 4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어서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운송업 종목인데요.
[UPS]
UPS는 주당순이익이 예상치의 2배를 넘어서면서 목요일장 15% 가까이 올랐고요. 페덱스도 함께 2%대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업종 보겠습니다.
[미국 자동차·포드]
미국 자동차 업종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다만 포드는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1%대 상승중입니다.
상품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국채수익률]
국채 수익률도 일제히 내렸는데요. 특히 10년물 국채수익률의 경우 3개월 만에 최저치에 도달하는 등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는 4.1bp 내린 0.54%에 거래되고 있고, 2년물은 0.12% 선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금값]
금 가격은 2천 달러 선을 앞두고 열흘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0.6% 하락한 1,942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약세를 이었습니다. 장중 92포인트까지 내렸었는데요. 현재는 0.48% 내린 93포인트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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