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의 한승우가 솔로 데뷔곡을 포함한 트랙리스트와 새 티저를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0시 빅톤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한승우의 미니 1집 `Fame(페임)`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한승우의 첫 솔로 앨범 `Fame`에는 타이틀곡 `Sacrifice(세크리파이스)`를 포함해, 세상을 살면서 받은 상처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담아낸 `Fever`, 올 여름 시원함을 선사할 힙합 곡 `답장해`, 완벽한 이성에게 헤어 나올 수 없는 심정을 노래한 `원해`, 팬들에게 전하는 `forest`, 한승우 자신에 대한 자전적인 발라드 `철부지`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Sacrifice`는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조건 없는 희생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그루브 넘치는 리듬감과 다이내믹한 구성, 한승우의 보컬 실력이 인상적인 신곡 `Sacrifice`는 한승우가 직접 작사하고,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 JINBYJIN(진바이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니 1집 `Fame`은 `명성, 명예`라는 뜻처럼 `솔로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입증 하겠다`는 당찬 각오와 함께, 한승우가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고민과 진심을 담아낸 앨범이다. 한승우가 전곡 작사,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참여해 더욱 특별함을 전한다.
이어 3일 0시 공개된 첫 번째 버전 ‘HAN(한)’ 이미지 티저는 힙한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한 한승우의 자유분방한 소년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순수부터 댄디, 섹시까지 `HAN’, ‘SEUNG’, ‘WOO` 3종 콘셉트의 티저를 예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한승우가 이후 이어갈 콘텐츠 공개 릴레이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승우는 오는 8월 10일 첫 솔로 앨범 `Fame`을 발표한다. 한승우의 이번 솔로 활동은 데뷔 4년 만에 빅톤 멤버 중 첫 솔로 주자 출격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기 보이그룹 빅톤으로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개인 활동까지 왕성히 펼치며 K팝 씬 남자 솔로 계보를 이을 새로운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한승우가 올 여름 8월 솔로 대전에 합류하며 어떤 존재감을 과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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